- 작성일 26-04-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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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질푸레독’ 대상·최청조 ‘허음’ 전통분야 금상 등 영예… 내달 1일 ‘울산옹기축제’서 전시·시상
김창호 作, ‘질푸레독’.
최청조 作, ‘허음’.
권남숙 作, ‘꽃잎을 품은 흙 빛 이야기’.
전통 옹기의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의 수상작이 최종 확정됐다.
울주문화재단은 올해 공모전에서 김창호 작가의 ‘질푸레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 옹기 작가들의 창의성과 전통 기술이 어우러진 우수 작품들을 발굴하며 옹기 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상 수상작인 ‘질푸레독’은 전통 옹기 물레를 활용한 ‘두레질 기법’으로 성형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전통 제작 기법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문양과 성형 기법을 조화롭게 접목해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분야별 시상에서는 전통분야 금상에 최청조 작가의 ‘허음’이, 관광기념품 분야 금상에는 권남숙 작가의 ‘꽃잎을 품은 흙 빛 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관광기념품 금상작은 옹기 표면에 작은 꽃잎을 섬세하게 표현해 옹기 특유의 온화함을 잘 살렸으며 일상 속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훈격에 따라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비롯해 울산시장상, 울주군수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2026 울산옹기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